Surprise Me!

[단독]라임 ‘특혜 환매 의혹’ 회사는 고려아연

2023-08-30 23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라임 사태'가 터지기 직전에 특혜 환매를 받은 상장사가 한 곳 있다고 금융감독원이 발표했었죠.<br> <br>바로 그 상장사가, 고려아연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<br> <br>신무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10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선언을 하기 한두 달 전 한 상장사에 특혜성으로 환매를 해줬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라임은 이 회사에 투자금 50억 원 중 일부를 환매해줬는데, 자체 자금으로 불가능하자 다른 펀드에 있는 자금을 끌어와 환매해줬다는 겁니다.<br> <br>채널A 취재 결과 해당 회사는 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고려아연은 재계 서열 28위 영풍그룹의 주요 계열사입니다.<br> <br>창업주 2세인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사돈으로, 김 전 총리의 사위가 고려아연 상무로 재직 중입니다.<br> <br>특혜 환매 의혹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"라임 사태와 관련해 상당액을 회수하지 못하고 피해를 입은 상태"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어 "특혜를 받은 바 없다. 당시 위험하다는 소문이 나 팔았고 우리도 피해자"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무경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승헌 김기열 강승희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신무경 기자 yes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